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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 구축함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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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9 09:43 조회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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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 구축함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  이승현 기자
  •  
  •  승인 2025.10.29 08:45
 

북한 미사일총국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함상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싸일들은 수직발사되여 서해해상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2시간 10분)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시험발사를 참관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각이한 전략적 공격수단들의 신뢰성과 믿음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능력을 적수들에게 인식시키는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행사의 연장이자 보다 책임적인 행사로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국가수반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시험발사의 목적을 방위력 과시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쟁억제수단들의 적용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무력을 실용화하는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며, 이번에 시험발사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 부위원장은 5천t급 다목적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 해병들의 함 운용훈련 및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파악한 뒤 해병들의 군사실무적 자질을 높여기 위한 과업을 포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시험발사는 박 부위원장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해군 장비부사령관과 함상무기체계 기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발사를 참관하지 않았고 시험발사 소식은 [노동신문]에도 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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