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17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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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8 10:10 조회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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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제17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10.28 09:57
![평양 청년문화회관에서 제17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10/214888_112073_5655.jpg)
북한에서 제17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전람회에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조선상원무역회사, 조선성천강무역회사를 비롯한 우리 나라와 로씨야, 중국, 몽골, 캄보쟈, 타이, 인디아의 210여개 기업체와 회사들에서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전자, 기계, 건재, 수산, 보건, 경공업, 식료일용 등의 1,400여 종에 수만 점에 달하는 제품들이 출품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전람회 기간에는 경제교류와 협조를 위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전날(10.27)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관계부문 및 출품단위 일꾼들, 여러 나라 대표단과 북한 주재 외교단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함주섭 조선전람사 사장이 개막사를 했다.
한편, 북은 대외경제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국가정책에 따라 조선국제전람사가 운영기관이 되어 매년 5월과 9월경 무역박람회격인 봄철국제상품전람회와 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까지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봄, 가을에 진행되다 지난 5월 봄철전람회가 6년만에, 지난해 11월에 가을철전람회가 5년만에 재개되면서 장소도 청년문화회관으로 바뀌었다.
2019년 9월에 열린 제15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는 평양체육관에서 5일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