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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앞둔 김정은, 자강도行 가능성…미사일 새 생산라인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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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01 10:39 조회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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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앞둔 김정은, 자강도行 가능성…미사일 새 생산라인 시찰(종합)


송고 2025년09월01일 09시11분

"생산능력 비약적 성장" 만족감 표시…미사일 관련 신규 국방비 지출안 비준

북한 김정은, 새로 조업한 미사일 종합생산공정 점검
북한 김정은, 새로 조업한 미사일 종합생산공정 점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새로 조업한 중요 군수기업소 미사일 종합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종합적인 국가미사일 생산능력 조성실태와 전망에 대해 요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2025.9.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철선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새로 조업한 중요 군수기업소를 방문해 미사일 생산 능력을 점검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로 설계된 흐름식(컨베이어 벨트식) 미사일 자동화 생산공정 체계를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2021년 1월 열렸던 제8차 당대회에서 하달했던 '미사일 생산능력 확대 조성 계획'이 올해까지 성과적으로 완비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통신은 김 위원장이 찾은 기업소가 위치한 지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자강도 지역일 가능성이 크다.

자강도는 북한의 각종 군수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예컨대 2·8기계종합공장은 미사일과 박격포 탄두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중국행을 앞두고 함경북도에 이어 자강도 지역으로 이동하며 점점 북중접경에 다가서는 모양새여서 중국 진입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미사일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우리 군대 미싸일 무력의 전망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현대화된 생산공정이 확립된 것으로 하여 국가적인 미싸일 생산능력이 비약적으로 장성되고 중요 미싸일 부대들에 대한 전투정량을 계획대로, 구상대로 늘일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말했다.

이어 "미싸일무력을 강화할 데 대한 당의 중핵적인 국방건설방침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경이적인 변혁이 창조된 것은 우리의 국방과학연구집단과 로동계급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지혜와 열정이 안아온 뚜렷한 결실"이라고 치하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소재 준비 공정으로부터 비행체 제작의 각 구성요소 가공과 각이한 부분품들에 대한 전문화된 정밀가공 및 측정, 조립설비들로 흐름식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성함으로써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고 제품의 질적 특성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할 수 있게 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의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김 위원장이 방문한 신설 미사일 공장은 KN-23 계열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기본형과 개량형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보유한 대량의 탄도 미사일을 지원함에 따라 부족한 재고분을 이른 시일 안에 확보하려는 것 같다"며 "또는 러시아에 추가로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은 3건의 새로운 미사일 생산능력 전망 계획과 그에 따른 국방비 지출안을 비준했다.

이날 시찰에는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을 비롯해 주요 미사일생산기업소 지배인들과 국방공업현대화비상설위원회 간부들이 수행했다.

북한 김정은, 새로 조업한 미사일 종합생산공정 점검
북한 김정은, 새로 조업한 미사일 종합생산공정 점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새로 조업한 중요 군수기업소 미사일 종합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종합적인 국가미사일 생산능력 조성실태와 전망에 대해 요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2025.9.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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