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에 북한 최대 온실 공사 중…김정은 위원장 현지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4 10:53 조회52회관련링크
본문
위화도에 북한 최대 온실 공사 중…김정은 위원장 현지지도
기사입력시간 : 2025/08/02 [16:21:00]
문경환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위화도 온실종합농장 건설장과 섬지구 영구화 제방 공사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다음날 보도했다.
![]() © 노동신문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노광철 국방상과 건설을 맡은 군종 대연합부대 지휘관, 설계와 관계 부문 일꾼들이 맞았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우리 당이 중시하고 선포한 거창한 건설 대전을 무조건적인 집행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받들어가는 군민 건설자들의 자랑찬 노력적 투쟁에 의하여 그 방대성과 독창성, 종합성에 있어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온실농장 건설이 목적한 시간표대로 추진”되는 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했다고 한다.
또한 “최근년간 건설한 대규모 온실농장들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방대한 면적에 각이한 유형의 남새(채소) 온실들과 남새 가공 공장, 저장 시설뿐 아니라 남새과학연구중심과 시험 재배 온실들, 수백 세대의 살림집들까지 일시에 일떠서는 대온실농장 건설 전역은 보람찬 개척을 위대한 창조와 변혁으로 부단히 상승 확대해 나가는 우리 위업의 무진한 발전력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의 건설 사업이 철두철미 미래에 대한 개척으로 되자면 새것과 발전에 대한 부단한 지향성과 함께 설계에서 해당 건설 대상의 특성과 기능, 전망성에 부합되는 다기능화, 다용도화, 실용화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건설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편향들도 지적했다고 한다.
신문은 특히 “대온실농장지구에 건설하는 철도역을 화물역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할 수 없게 여객역으로 설계한 것만 보아도 아직도 우리 일꾼들이 경제적 타산과 논리적 사고가 없이 기계적으로, 수동적으로 사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면서 “종합적인 수송중심으로서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게 철도역의 기능 구조를 바꾸고 남새 저장고도 새로 건설하며 그 주변에 남새 가공 공장도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섬지구 내의 모든 도로를 질적으로 건설할 데에 대한 기술적 문제 ▲지대적 및 지질적 조건에 맞게 배수, 통수 능력을 과학적으로 전망성 있게 조성하는 문제 ▲대규모 온실농장을 운영할 기술자, 기능공 양성과 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기계와 설비 보장, 채종(씨받기)을 비롯하여 완공과 동시에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사전 준비를 책임지고 하는 문제 ▲온실 주변들에 과일나무들과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방풍림과 양묘장을 꾸리는 것과 함께 공지에 수유나무림, 양어사업소, 과수원, 자연공원 등도 조성하는 문제 등 지역 개발 사업에서 나서는 일련의 중요 과업들도 제시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발 지역의 지리적 및 독립적 특성에 맞게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 기지들과 진료소 등 필요 요소들을 계획함으로써 문화생활 영역에서도 새로운 면모를 창조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추가 건설을 다음 해 계획에 맞물려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또 “우리 당이 바라는 건설의 기적은 대중의 자각되고 앙양된 정신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라고 하면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건설자들을 혁명과 창조의 영웅들로 키우기 위한 정치사상 교양을 한시도 중단 없이 강도 높게 진행”해야 하며 “그러자면 건설장에서의 화선식 정치사상 교양 사업의 교범을 창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압록강 대안에 줄지어 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대규모 남새 온실까지 들어앉게 되면 이곳 섬지구는 자체의 튼튼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 발전의 특색 있는 거점, 혁신적인 진흥의 상징으로 이름 떨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의주시, 의주군의 섬지구 영구화 제방 공사 정형을 보고 받았다.
북한군은 1단계 제방 공사를 조기 완공했다고 한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곳 주민들이 숙명처럼 여겨오던 물난리가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수도 평양의 대동강반 못지않게 유보도(산책로)와 강기슭 공원까지 형성되고 있으니 정말 천지개벽”이라고 기뻐하며 “대대로 물려온 재난의 섬을 낙원의 섬으로 전변시키는 데 공헌한 군인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건설자들이 위대한 혁명의 담당자, 개척자, 실천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연속적이고 가속적인 창조 투쟁으로 나라의 국경 관문인 신의주지구에 일떠서는 온실종합농장을 당 제9차 대회에 드리는 선물로 훌륭히 완공”할 것을 기대하고 확신했다고 한다.
위화도는 압록강 하구에 있는 섬(하중도)으로 여의도 면적의 2.7배에 달하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유명하다.
2024년 7월 압록강 대홍수로 섬 전체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있었고 북한이 국가 차원에서 수해 복구에 나섰다.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
![]() © 노동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