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진행...9차당대회 앞두고 '성과달성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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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7 10:24 조회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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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진행...9차당대회 앞두고 '성과달성 독려'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5.07.07 09:55
![북한이 지난 3~6일에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의 전원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노동신문]](https://www.tongilnews.com/news/photo/202507/213919_109748_5059.png)
북한이 지난 3~6일에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의 전원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1~23일 열린 당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목적으로,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성과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3일부터 6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올해 상반년기간 사업정형들이 분석총화되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보다 확실한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시당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교육, 보건, 도시경영사업과 시민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등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을 계속 이룩하기 위한 당 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미결점이 없이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곡창지대인 황해남·북도와 평안북도당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 최소화와 알곡생산목표 달성 △농촌살림집건설 추진과 지방공업공장 생산활성화를 위한 원료·자재 우선 보장 등이 논의되었고, 평안남도와 함경남·북도 및 남포시당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주요 공업기지의 정비보강과 현대화 촉진 △5개년계획의 성과적 완결을 위한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투쟁 등에 대한 토의가 심화되었다.
강원도와 자강도, 양강도와 개성시, 나선시 당위원회에서는 △시,군들을 농촌혁명의 지역적 거점, 농업발전의 전략적 보루로 만드는데 선행 집중하는 문제 △인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국토관리사업 장기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는 문제 △지역 자원부원과 경제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근본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대책 등이 중요하게 취급되었다.
전원회의들에는 각 도당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하고 각 지역 당 및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 일꾼들이 방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