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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대조선 침략 야망 달라진 것 없다”···핵 보유국 강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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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3 10:51 조회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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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대조선 침략 야망 달라진 것 없다”···핵 보유국 강조도


입력 2025.07.03 07:57

수정 2025.07.03 08:03

  •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노동신문 “전략자산 상시 배치 수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3일 “미제의 대조선 침략 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미제의 대조선 침략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6·25전쟁 이후 진행돼온 한·미 연합연습의 역사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등도 거론하며 “미국은 이전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의 전략자산을 상시 배치 수준에서 투입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안전상 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 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우리는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며 “힘이 약한 탓에 침략의 대상이 돼고스란히 얻어맞고 처참한 굴욕을 당하지 않으면 안된 일부 나라들의 실태가 이를 실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한이 ‘핵 보유국’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신문은 “우리 국가가 핵강국으로 솟구쳐올라 미국의 세계 전략의 중심 고리로 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세력 판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라며 “제국주의의 지배 체계에는 커다란 파렬구가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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